안녕하세요, 째이네입니다!우리 째이(코리안숏헤어, 2살 6개월 여아)가 요즘 새로운 놀이에 푹 빠졌어요. 원래 호기심 많고 장난기 넘치는 고양인데, 최근에는 두루마리 휴지를 가지고 숨바꼭질을 하더라고요!
어제도 설거지하고 있는데 부엌에서 스윽~ 하는 소리가 나는 거예요. 돌아보니 째이가 두루마리 휴지를 물고 어디론가 달려가고 있더라고요. 처음에는 또 뭘 뜯어놨나 싶어서 놀랐는데, 째이 가보니 휴지 사이사이에 숨었다가 빼꼼 고개를 내밀고 저를 쳐다보는 거예요.
새로운 장난감을 사줘도 캣닢에는 관심도 없더니, 휴지에는 이렇게 격렬하게 반응할 줄은 몰랐네요. 휴지랑 실컷 놀다가 지쳤는지, 나중에는 찢어놓은 휴지 더미 위에서 잠이 들었답니다. 3.55kg 다이어트 성공하고 몸이 가벼워져서 그런가, 더 날아다니는 것 같아요.
다음에 또 어떤 장난을 칠지 기대 반 걱정 반이네요. 혹시 냥이들이 두루마리 휴지에 환장하는 이유가 뭘까요? 저만 이런 건지 궁금해서 올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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